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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자리잡은 빅 브랜드타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랜드마크 자리잡은 빅 브랜드타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5단지 투시도

도안신도시의 인기가 뜨겁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며 대전 최대 규모의 빅 브랜드타운을 형성 중이기 때문이다.

빅 브랜드타운이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을 일컫는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만큼 상품성이 우수해 주거 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 단지들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촌 이미지를 굳히는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최근 빅 브랜드타운으로 발돋움 중인 대표 지역으로는 대전 도안신도시가 꼽힌다. 도안신도시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대전에서도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선 지역으로, 대형 건설사의 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단지를 공급한다. 10대 건설사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2년 연속 공동주택 부문 1위,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으로 높은 브랜드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로 지난 7월 도안신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차는 조기 완판되었고, 이어진 2차 분양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청약 성적은 지난 1차의 기록을 훨씬 웃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20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총 1,2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수돼 평균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45.14대 1(5단지, 전용면적 84㎡A타입)까지 치솟았다. 앞선 1차분의 1순위 청약통장 수(6,256건)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청약 통장이 몰린 셈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3단지(1,639세대)와 5단지(443세대)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1,223세대), 5단지(393세대) 1,61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5단지 11월 26일(화), 3단지 11월 27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8일(일)~12일(목) 5일간 진행된다.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3단지는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설립 적정 승인을 받아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5단지의 경우 우측에 복용초교가 붙어 있어 3∙5단지 모두 ‘초품아’ 단지다.

아울러 단지 내부에는 현대건설의 특화 커뮤니티인 ‘H시리즈’를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예정이다. 3단지와 5단지 모두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H 위드펫, 독서실,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그 중 3단지는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가 들어서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키즈스테이션, H아이숲 등이 세심하게 마련된다. 또한 스크린골프, 퍼팅그린,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있어 취미 생활을 오롯이 즐길 수 있으며, 단지마다 갖춰진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외부 손님도 맞이할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5단지), 12월(3단지)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