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끌 미래 유망산업 발굴
서울콘 개최해 1500억 경제효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오른쪽)가 2024 뉴욕페스티벌에서 엘렌스미스로부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산업의 공공 브랜드' 중소기업지원 부문 최고 브랜드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BA 제공
서울경제진흥원(SBA) 혁신성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김현우 SBA 대표가 취임한 3년간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리더십도 빛을 발하고 있다.
26일 SBA는 혁신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대외 수상 12건을 석권했다고 알렸다.
SBA가 기존에는 주로 서울시로부터 수상을 받았다면, 현재는 권위 있는 외부에서 주는 상을 대거 수상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SBA는 서울시 지방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제15회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대한민국전시산업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김 대표는 2024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대통령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미래 유망산업 진흥 및 혁신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 대표가 지난 2021년 취임한 이래 SBA는 3년간 체질 혁신 및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서울의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혁신기업 육성'에 집중해왔다.
우선 서울의 미래 유망산업 발굴,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사명 변경하고, 서울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조직 '미래혁신단'을 신설했다.
그 외에도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500억원으로 추산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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