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26일 사랑의열매 명예의 전당에서 총 5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서울지방보훈청과 연계한 국가유공자(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목적이다.
유암코의 국가유공자(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2023년 사랑의열매에서 전개하는 기업사회공헌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처음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취약계층) 800가구, 총 8000kg(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배송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물가 상승 등 경기위축에 따라 수혜 대상을 확대해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랑의열매가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지역사회의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과 복지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복지현안 지원사업 : 열매 긴급 SOS'의 사업비에 10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유암코는 2월 여성노숙인 자립지원을 위한 심리치유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한민고등학교의 순직유자녀 및 군인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모니터 75대, 도서 280권 지원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상돈 유암코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 깊다”며 “내년에도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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