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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속 나의 영웅" AR로 만나면

대표 전집 시리즈에 AR 인터랙션 기능 적용
3D 캐릭터, AR OCR 등 미래 기술 통해 실감나는 체험활동
내년 상반기 해외시장 출시 목표

"전집속 나의 영웅" AR로 만나면
웅진씽크빅이 선보인 '한걸음 먼저 인물 AR 피디아' 제품 이미지. 웅진씽크빅 제공

[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향 솔루션을 선보였다.

웅진씽크빅은 대표 인물 전집 시리즈 '한걸음 먼저 인물'에 AR 인터랙션 기능을 탑재한 체험형 독서 솔루션 '한걸음 먼저 인물 AR피디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걸음 먼저 인물 AR피디아'는 저명한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3D 캐릭터로 제작해 아이들이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 차세대 전집이다. 제품에는 높은 도서 인식률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적용했으며, 사용자는 고도화된 AR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각 인물의 대표 다중지능(시각공간, 자연탐구 등)을 AR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아이들이 다양한 다중지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사진, 영상 등의 미디어 자료, 조작 마커 등을 활용해 실감나는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국내외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앱 1종과 마커 세트가 포함된 AR 패키지와 전집까지 포함된 풀 패키지, 두 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해외 버전은 앱·마커 세트에 도서 10권으로 구성됐으며, 다국적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언어 환경으로 제작됐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교육이 아닌, 즐거움과 몰입을 통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AR을 통해 전집을 읽으며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표적인 교육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