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전개하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올해 매장 방문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전국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전개하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올해 매장 방문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무산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17개 오프라인 매장의 올해 1월~11월 26일 방문객은 1028만명으로 집계됐다.
1호점인 홍대점의 올해 방문객이 12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 4월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은 7개월 만에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었다.
강남, 동성로, 성수, 타임빌라스 수원점 내 점포도 각각 9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 앱과 연동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20·30대로 나타났다.
20대가 43.0%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0.3%로 뒤를 이었다.
전체 매장 방문 고객 가운데 여성은 45%를 차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올해 숍인숍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리며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20·30대 고객들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패션을 넘어 뷰티와 홈 제품까지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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