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정비(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 수장을 맞는다.
서브원은 2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국환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사진)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내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신임될 예정이다.
이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전략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를 비롯해 SK텔레콤, 휠라코리아, 우아한형제들 등 다양한 산업군을 거치며 풍부한 경영 실무와 전략적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서브원 이사회는 "이국환 신임 대표는 경영 전반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서브원의 사업 모델 고도화, 체질 개선, 신사업 추진을 이끌 적임자"라며 "서브원 3.0 시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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