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이미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한국프리미엄(김치프리미엄)이 3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5%대(업비트 기준)까지 떨어졌다. 이른바 ‘역한국프리미엄(역프)’이다.
역프란 원화마켓 중심으로 형성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에 비해 얼마나 낮은지 가늠하는 지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10시 40분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시세 급락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7.08% 하락한 1억2400만원에 거래 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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