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가 운영하는 AI 교육 플랫폼 ‘AI학교 아이펠’의 훈련생들이 제6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SIGenie 팀은 ‘해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독창적인 AI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해운 물류 현장의 선적 지시서 처리 과정을 개선해 처리 시간을 60% 단축하고 오류율을 90%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 프로젝트는 최신 AI 기술인 LLM(Large Language Model),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AI 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증명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1,185명, 243개 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1개 팀 중 SIGenie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은 아이펠 온라인 8기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1기 훈련생으로 구성되어 모두의연구소가 추구하는 협업과 성장의 가치를 구현했다.
SIGenie 팀장 정광용 훈련생은 “해운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은 시급한 과제였다”며, “아이펠에서 배운 자기주도 학습과 협업 경험이 프로젝트 성공의 기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IGenie가 해운 물류 산업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두의연구소 AI학교 아이펠은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전액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현재 코어·리서치 과정 12기와 프로덕트 데이터분석 과정 1기 훈련생을 모집 중이며, 12월 22일 마감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코어 과정은 3년간 이어온 마지막 기수로, 교육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펠은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AI 인재를 양성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교육을 통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라 밝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