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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기업혁신대상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한샘, 기업혁신대상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지난 3일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상단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샘이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과 ESG 경영에 대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샘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샘은 올해 임직원이 직접 나서 새로운 미션과 일하는 원칙을 담은 '한샘다움'을 제정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인권 및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경영을 고도화했다. 협력사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 공급망 정책도 수립했다.

또한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윤리헌장인 '한샘인의 다짐'을 개정해 공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관리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한샘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Scope 3(기타 간접배출)'로 온실가스 산정 범위 확대 등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대표 홈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