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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 무용수 최호종, '창작산실' 홍보대사 위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홍보대사로 위촉돼

'스테파' 무용수 최호종, '창작산실' 홍보대사 위촉
스테이지 파이터 최호종이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GQ 나이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의 순수 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스테파)’의 최종 우승자 최호종이 창작산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무용수 최호종이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창작산실) 홍보대사가 됐다.

‘창작산실’은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예술위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된 31편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무대에 오른다.

K무용 아이콘으로 떠오른 최호종은 8년간 국립무용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동아무용콩쿠르를 석권하고, 2016년 국립무용단에 최연소로 입단해 부수석까지 올라가 ‘더 룸’ ‘호동’ ‘사자의 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최호종은 앞서 2020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무용 ‘휴먼스탕스’의 ‘돌’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한편 최호종은 오는 16일 창작산실 통합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위촉식을 갖고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