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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샤인머스캣 먹었을 때의 감동 살렸다" GS더프레시가 출시한 이것

"처음 샤인머스캣 먹었을 때의 감동 살렸다" GS더프레시가 출시한 이것
모델이 GS더프레시에서 선보이는 20brix 이상의 초고당도 '황금 샤인머스캣'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진한 머스캣 향과 초고당도를 자랑하는 '황금 샤인머스캣'을 새롭게 선보인다.

GS더프레시는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품질 관리가 미흡해져 현재 유통되는 샤인머스캣이 처음 출시됐을 당시보다 맛과 향이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GS더프레시가 이를 보완해 이번에 출시하는 황금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20brix 이상이다. 기존 샤인머스캣(평균 15brix)과 비교해 월등히 뛰어난 상품이다.

황금 샤인머스캣이 가진 높은 당도의 비결은 바로 숙기다. 일반적인 샤인머스캣은 유통 편의를 고려해 숙기 70~80%에서 수확되지만, GS더프레시는 숙기를 90% 이상으로 높였다. 이 과정에서 포도의 색이 황금빛으로 변하는 엠버현상이 발생하며, 당도가 증가하고 깊은 풍미가 더해진다.

황금 샤인머스캣은 GS더프레시 단독 상품으로 운영되며, 12월 한달 동안 2000톤 규모의 양이 출시된다. 내년에는 더 많은 물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황진학 GS더프레시 농산팀 매니저는 "처음 샤인머스캣을 맛보았을 때의 감동을 되살리겠다는 목표로 20brix가 넘는 황금 샤인머스캣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GS더프레시 대표 과일로 키우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