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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KSA 우수회원사 선정···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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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사 90주년..KS 18개 품목 유지

금호전기, KSA 우수회원사 선정···회장상 수상
홍순용 금호전기 상무(오른쪽)와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지난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우수회원사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전기 제공.
[파이낸셜뉴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올해 우수회원사로 선정돼 한국표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해당 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 활동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된다. 오랜 기간 KSA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도가 높은 회원사를 발굴해 공로를 포상하는 상이기도 하다.

번개표로 유명한 금호전기는 지난 1935년 설립돼 내년에 창사 90주년을 맞는다.
지난 1963년 KS 1호인 백열램프를 시작으로 현재 국내 KS 10개 품목, 해외현지법인 KS 8개 품목을 KSA로부터 인증 받아 유지하고 있다.

KSA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품질, 환경 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과 제품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향후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나아가 양질의 제품을 보급·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