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16일 청약 시작

지하 2층, 지상 최고 34층, 6개동, 전용59·84㎡ 889가구 조성
계약금 5% 조건

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16일 청약 시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한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은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에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의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공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232가구, 84㎡ 657가구로 구성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전용 59㎡은 3억4600만원 부터, 84㎡는 4억5600만원부터로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435만원으로, 경기도 내 신축 단지보다 57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 올해 11월까지 경기도에 공급된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6만원이었다.

계약 조건도 완화했다. 단지의 계약금은 5%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계약금인 10~20% 보다 낮게 책정됐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복도 팬트리, 침실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등 11가지 무상 옵션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돼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