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무림 경영기획실장(오른쪽)이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부터 '2024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무림P&P가 제지 업계 최초로 '2024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019년부터 매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게 공시한 상장사를 선정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26개 상장사를 평가해 5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
무림은 전체 15개 핵심 지표 중 11개를 준수해 전체 공시 대상 상장회사 평균인 50%보다 높은 수준인 73.3%를 기록했다.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하고 주주 권익 향상 및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림은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으로 향후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 1회 부여, 1년간 연부과금 및 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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