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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최저 가격-무상 제공 옵션도"

"평택 브레인시티 최저 가격-무상 제공 옵션도"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한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은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견본주택에 지난 13일부터 3일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계약 조건, 그리고 상품 구성을 강점으로 꼽았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4600만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4억5600만원선부터 각각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포함해도 1453만원이다. 이는 브레인시티에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0월 평택 구도심에 공급한 타 단지와 비교하면 3.3㎡당 약 477만원 저렴하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발코니 확장 시 11가지의 무상품목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유상옵션 위주로 배치하는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최근 평택에 분양한 단지들에서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들을 다수 무상으로 제공한다. 예컨대 공간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선반이 설치된 복도 팬트리와 침실3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과 시스템 가구형 파우더, 냉장고장과 김치냉장고장, 전기오븐, 사각 싱크볼, 음식물 탈수기 등 다양한 주방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 조건도 계약 시 1000만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을 5%로 책정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낮춘 파격적인 행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청약 일정은 12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17일 1순위 청약, 12월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27일 발표되며 12월 28~30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6~8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약 인증 후 서류를 접수한 고객들에게는 지역경제를 돕는 평택사랑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뮤지컬 티켓과 전기 그릴팬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청약 후 계약까지 마친 고객들에게는 LG전자 혹은 삼성전자 식기세척기를 제공한다.

한편, 보성그룹 계열사인 한양이 시공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세대 규모(전용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조성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