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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크리에이터·시간대 가능" 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 미디어 광고' 출시

"원하는 크리에이터·시간대 가능" 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 미디어 광고' 출시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샌드박스 미디어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샌드박스 미디어 광고’는 유튜브에서 소속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든 이에게 노출되는 유튜브 인스트림 광고 구좌를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는 샌드박스만의 독특한 매체 상품으로, 특정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광고 구간(프리롤, 미드롤, 포스트롤)을 자유롭게 선택해 원하는 광고를 삽입할 수 있다. 실제로 콘텐츠 시작 시 광고가 노출돼 시청자 집중도가 가장 높은 프리롤 구간에만 유튜브 광고를 집행하길 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앞다퉈 샌드박스의 미디어 광고를 청약하고 있다.

또한 광고 구간 독점 기능을 통해 원하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및 채널의 광고 구간을 완전히 점유·선점하는 것도 가능해 구글 애즈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강력한 매체 브랜딩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 외 유튜브 디바이스 점유율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TV 시청자를 공략할 수 있는 CTV 시청자 타겟 상품과 유사 관심사 시청자 채널을 묶어 관심사 연관성이 높은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는 카테고리 타겟팅 상품 등 기존 구글 애즈로는 해소할 수 없었던 다양한 유튜브 마케팅 전략을 샌드박스 미디어 광고를 통해 집행할 수 있다.

샌드박스 관계자는 “샌드박스와 크리에이터 광고 협업을 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들이 샌드박스 미디어 광고를 통해 브랜디드, PPL 상품과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광고 구좌까지 확장 연계해 전천후 브랜딩을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브랜드에 더욱 강력하고 임팩트 있는 샌드박스만의 매체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