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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새해 '행운버거' 모델에 배우 김우빈 발탁

맥도날드, 새해 '행운버거' 모델에 배우 김우빈 발탁
배우 김우빈. 맥도날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는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캠페인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우빈은 평소 꾸준한 기부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2013년부터 매년 연말 출시되는 메뉴다. 특히 2019년부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에 전달하고 있다.

RMHC는 중증 질환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병원 옆 쉼터다. 전달된 기부금은 현재 부산대병원 내에 위치한 RMHC 1호 하우스 운영 및 수도권 내RMHC 2호 하우스 건립에 사용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함께할 다양한 활동과 행운버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