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다문화 우수인재 키운다"...GS칼텍스, KAIST와 맞손

관련종목▶

KAIST 다문화 인재 장학금 지급,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다문화 우수인재 키운다"...GS칼텍스, KAIST와 맞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왼쪽)와 KAIST 이광형 총장이 1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아 GS칼텍스는 2024년부터 4년간 매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며, KAIST는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재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GS칼텍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

KAIST는 이번 GS칼텍스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한마음 교육봉사단’과 접목하여 다문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문화 아동, 청소년, 대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여 롤모델이 되고, 이를 통한 사회적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KAIST와의 협약을 통해 다문화 우수인재 육성 대상을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확장하며 지속적 관심을 갖고 다문화 시대 인재 양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