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부산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증권 속 인물'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증권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증권 속 인물을 주제로, 증권 발행 정보와 역사적 가치를 생각해보고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되새긴다는 취지다.
주요 증권유물과 인물로는 'KFC(커널 샌더스)', '메리어트 호텔(빌 메리어트)', '라이카(오스카 바르낙)' 등이 선정됐다. 기업의 특징과 인물이 새겨진 흥미로운 증권유물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증권박물관은 특별전시 개최와 함께 매년 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의 방학 특별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특별전시와 연계해 내년 1월 중 '증권 속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학습 형식으로 진행한다.
하루 두차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증권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증권박물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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