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W타워 외관]
글로벌 부동산 기업 ‘골든밸류’가 최근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기록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온 골든밸류는 최근 강남 W타워 매각 성공, 세계 최대 부동산 기업 리맥스(RE/MAX)와의 협업 등으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골든밸류는 부동산 사업 전반에 걸쳐 기획부터 운영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리서치, 건축, 마케팅 등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골든밸류는 지난달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W타워를 약 800억 원에 매각하는 데 성공하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전문성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특히 강남권의 개발 호재와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전략적 컨설팅이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W타워의 매각은 골든밸류가 매각주관사로서 강남권 부동산 네트워크와 시장 분석 역량을 적극 활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강남권은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 공간 조성,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골든밸류는 이러한 개발 호재를 컨설팅에 접목해 W타워의 매각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골든밸류는 세계 최대 부동산 기업 리맥스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통합 물건 조회 시스템, 선진 리서치 센터 등의 자원을 활용해 부동산 매입·매각 및 임대차 거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리맥스는 지난 11월 골든밸류의 이찬영 대표에게 아시아 최초로 ‘Lifetime Achievement’ 상을 수여하며 그의 헌신과 성과를 인정했다.
이 상은 부동산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기여를 보여준 인물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골든밸류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골든밸류는 또한 미래에셋생명과 부동산 마케팅 솔루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남대로에 준공 예정인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니드’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사업 모델과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찬영 대표는 “부동산의 본질을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매력적인 공간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선도하며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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