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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에 감사와 응원…한국해운협회, 왕건함 장병들 격려

6개월간 중동 해역 수호한 장병들에 따뜻한 인사

청해부대에 감사와 응원…한국해운협회, 왕건함 장병들 격려
사격 훈련하는 청해부대원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함께 왕건함에서 열린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에 참석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우 해군 작전사령관, 최종수 왕건함 함장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청해부대 제43진은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과 해적 위협으로부터 우리 선박과 선원을 보호하며, 6개월간 중동 해역에서 중요한 작전을 수행했다.

해운협회는 관계자는 "장병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해운산업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해운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협회는 지난해부터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위한 환영 행사와 격려 물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과 8월에도 같은 행사를 개최해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