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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 HMG그룹, 美 주상복합 개발사업 진출

디벨로퍼 HMG그룹, 美 주상복합 개발사업 진출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디벨로퍼 HMG그룹이 미국 뉴저지주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HMG그룹은 자회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을 통해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Jersey City) 내 초고층 멀티패밀리 개발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쿠슈너 컴퍼니(Kushner Company)가 공동 시행주체로 참여한다.

저지시티 내 멀티패밀리 주상복합은 저지시티 저널스퀘어 역세권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4층, 2개 동 총 1723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HMG그룹에 따르면 저지시티 내 멀티패밀리 사업 1단계(타워 1과 저층부 Podium)는 현재 약 90%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내년 1분기에 준공 및 임대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2단계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HMG그룹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쿠슈너 컴퍼니와 함께 연내 미국 마이애미 엣지워터 지역의 2차 멀티패밀리 자산 인수도 준비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