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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김희경 부부아너,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3천만원 전달

박성진·김희경 부부아너,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3천만원 전달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회장과 갤러리 범향 김희경 대표,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왼쪽부터)이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4일 갤러리 범향에서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회장과 갤러리 범향 김희경 대표의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성진 회장과 김희경 대표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부산의 40번째 부부 회원이다. 이들 부부는 이날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2012년 부산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3호 회원으로 가입한 박 회장은 지난해 10억원 기부를 약정해 부산서 처음으로 초고액 프레스티지 아너 회원으로 가입을 했다.
김 대표는 2023년 31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어수선한 연말이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평소보다 적게 느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