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규 BI(브랜드아이덴티니) 및 인테리어 변경 후 리뉴얼 오픈한 롯데리아 숙대입구역점(위쪽 첫번째), 천호역점 매장 전경(위쪽 두번째), 구로디지털역점(아래쪽 첫번째), 신림역점 내부 전경. 롯데GRS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는 롯데리아 매장 수익성 강화를 위한 '리노베이션' 전략으로 재오픈한 매장들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첫 리뉴얼 오픈한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은 지난 11월까지 매출액은 약 10%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리노베이션 한 △숙대입구역점 △신림역점 △강릉교동점 역시 매출이 늘었다.
이중 신림역점은 매출액이 약 22% 증가했다.
롯데GRS는 지난 20일 롯데월드몰B1점을 리뉴얼 오픈해 3일간 운영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약 20% 증가하기도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직영점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리노베이션 운영으로 수익형 매장 운영을 통한 내실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외형 매장 수 확대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푸드테크, 리뉴얼 등 점당 매출 증진을 통한 효율성 강화로 내실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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