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지난 2일부터 토스뱅크 제휴 연금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 연금굴링'서비스는 토스뱅크 앱에서 삼성증권 연금저축 계좌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투자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연금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 고민을 덜어주는 것으로 △투자자의 목표 수익률 △투자 기간 △매월 적립일과 금액에 맞춰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자문한다. 매월 운용보고서는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 및 정기로 상품교체, 자산배분 비중 교체 등의 리밸런싱 알림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의 굴링 서비스는 급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 강점으로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5만명에 육박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토스뱅크 앱을 통한 연금굴링 서비스 오픈으로 삼성증권의 편리한 연금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 채널이 확대됐다"라며 "토스뱅크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연금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토스뱅크와의 연금저축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최대 1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은 또 연금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류 작성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확장기여형(DC) 계좌 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DC', 업계 최초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내 관리 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 IRP'를 선보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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