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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력-커뮤니티 강점"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양우종합건설 6일 1순위, 7일 2수위 청약 접수

"가격경쟁력-커뮤니티 강점"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투시도. 양우종합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우종합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두정지구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분양 일정은 이날 1순위 청약, 이달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4~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64㎡와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가 전용 64㎡는 3억5500만~3억9000만원선, 전용 84㎡는 4억5500만~4억9500만원선으로 책정돼 인근 신축 분양 단지들 보다 가격경쟁력이 두드러진다. 최근 두정역을 비롯한 천안에서 공급됐던 신축 분양 단지들의 전용 84㎡가 약 5억원 초중반에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이 60%에 달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기회가 있다. 또한 계약금 완납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최근 상승하는 분양가와 비교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향후 주변 단지들도 들어오면 신두정지구의 가치는 불당지구 못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 좋은 단지를 선점하려는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단지 중심부에 조성된 광활한 커뮤니티 광장은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며 너른 잔디마당으로 계획돼 놀이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안뜰쉼터, 맞이쉼터, 건강마당, 튼튼마당 등의 다양한 테마공원들은 입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동 앞 쉼터는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상록수를 법적 수량보다 약 3배 추가로 식재했다. '무장애 설계' 적용으로 단지 외부로 연결되는 다양한 동선 및 최적의 수직동선(엘리베이터)이 계획됐다.

4베이(Bay) 구조(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여유로운 공간설계로 실용성을 높였다.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반경 2km 내에 중학교와 대학이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병원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28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