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뷔페 '그랜드 키친'
[파이낸셜뉴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프리미엄 뷔페 '그랜드 키친' 디너 가격이 기존보다 약 30% 낮아졌다.
6일 롯데관광개발은 올 1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프리미엄 디너 뷔페를 9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되 가격은 상하이와 도쿄 마카오 등 주요 글로벌 호텔과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뷔페 금액 수준에 맞춰 기존 14만원에서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낮춘 것이다. 글로벌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키친'은 국내 최대 규모(300석)로 30명에 달하는 셰프 수만 해도 압도적이다. 특히 '씨푸드 스테이션'은 청정 제주의 제철 생선 메뉴로 선보인다. 고등어, 광어, 방어 등 신선한 사시미, 스시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며 킹크랩, 홍합 등 체력 보강에 좋은 해산물도 풍성하다.
제주 드림타워는 지난해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70%를 넘어설 만큼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리조트로 자리잡으며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1등 제주 향토기업으로서 제주 도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조식과 점심은 기존대로 6만원과 6만8000원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내 5성급 호텔의 프리미엄 뷔페를 9만원대에 즐기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5세 이하는 무료인 데다 6~12세는 성인 요금의 반 값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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