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월 한달간 '지역 상권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무학은 2024년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을 격려하고,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무학의 '지역 상권 응원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나 술집을 이용한 뒤 이에 대한 응원비용을 회사가 지원하는 형식이다. 사용 가능 시기는 주중과 주말을 구분하지 않으며, 대상자 또한 가족 친구 등 누구와 함께 소비해도 가능하다. 무학은 이 캠페인에 최대 1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신년 모임에서 복지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들은 고객 방문 증가로 매출 회복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대다수 기업과 단체의 선결제 캠페인과는 차별화된 방식이다. 직원 개인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지형 캠페인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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