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 세정그룹 사옥에 있는 쇼룸 '대치342'(DAECHI 342)'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세정그룹은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올리비아로렌을 중심으로 한 여성 패션 부문 신설법인인 OVLR과 세정의 구매생산본부장, 브랜드기획실장, ACC상품기획부장을 겸직 중인 신찬희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신 상무는 2003년 세정에 입사해 영업, 영업MD, 상품MD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인디안팀장, 사업전략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이사로 임명된 후 올해 상무로 진급했다.
송희정 세정 WM상품기획부 데일리스트팀장은 이사로 승진했다. 임세희 이사는 새로 영입해 주얼리사업본부 디디에두보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2019년부터 세정 글로벌 투자와 신규 사업을 관리해 온 이시진 매니저는 미래성장실장으로 임명되며 이사로 승진했다.
세정그룹은 올해를 '사업 포트폴리오 대혁신의 해'로 정하고 브랜드 가치 재정립과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를 목표로 세웠다.
세정 관계자는 "분야별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