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사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성금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는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도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사랑의 열매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2년간 기부한 누적 성금은 약 155억원이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을 비롯, 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장이 소재한 대전지역, 충남지역 등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는 생각에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