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으로 정보 불균형 해소 기여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이사. 알스퀘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알스퀘어는 이용균 대표이사가 국토교통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균 대표는 2012년부터 알스퀘어를 이끌며 30만건 이상의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불균형과 불투명성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4년에는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와 데이터허브, 홈닷 등 IT서비스를 통해 공실률과 임대료, 임차 매물, 매매 추이, 건물 비교 분석, 등기, 집합건물 관리 등 종합적인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균 대표는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장으로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하고 실리콘밸리 현지 벤처캐피털(VC) 매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데이터 표준화와 체계화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정보 투명성 제고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최근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 ESG 경영포럼'이 주관하는 '서울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안전보건경영실 중심의 체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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