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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 갖춘 ‘사송 롯데캐슬’ 이달 14일부터 정당계약 돌입

가격 경쟁력 갖춘 ‘사송 롯데캐슬’ 이달 14일부터 정당계약 돌입
조감도_사송 롯데캐슬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송 롯데캐슬’이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잔여세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에 선보인 ‘사송 롯데캐슬’이 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잔여세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주택 홍보관에서 이루어지며, 계약자는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신분증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사송 롯데캐슬’은 공공기관의 지원 아래 민간 건설사가 시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되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이 특징이다. 예컨대 전용 65㎡A 기준 보증금은 1억 4,000만 원, 월 임대료는 4만 5,000원에서 4만 7,000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선택형 임대조건이 적용돼 임차인의 상황에 맞춰 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전용 65~74㎡ 총 120가구로, 65㎡A 50가구, 74㎡A 38가구, 74㎡B 27가구, 74㎡C 5가구가 포함된다.

‘사송 롯데캐슬’은 우수한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오는 2026년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개통되면 부산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뒤로는 금정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다방천과 수변공원이 가까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이닝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었으며, 모든 세대에 발코니 확장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남향 중심 배치로 채광과 통풍성을 극대화했으며, 실내에는 드레스룸과 펜트리, 알파룸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송 롯데캐슬은 신도시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과 합리적인 임대료를 모두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사송 롯데캐슬’ 주택 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