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2: SOOP 댄스배블'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OP 제공
[파이낸셜뉴스] SOOP은 오는 18일 댄스 배틀 대회 ‘X2: 숩 댄스배블 VOL.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X2는 SOOP이 국내∙외 스트릿 및 브레이킹 댄서들을 지원∙발굴하고 플랫폼 내 댄스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첫 선보인 댄스 대회다. 이번에 열리는 VOL.5는 ‘X2’ 시즌1의 파이널 라운드다.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명의 댄서가 한 팀을 이뤄 브레이킹 장르로 경쟁하는 ‘브레이킹 3 대 3’ 방식과 장르 상관없이 2명이 한 팀이 돼 댄스 배틀을 펼치는 ‘올 스타일 2 대 2’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VOL.5부터 기존 브레이킹 및 올 스타일 저지(심사위원)가 각각 3명에서 5명으로 확대된다. 대회 최초로 해외 저지들이 추가 참가하면서다.
대회 총상금은 1억3900만원 규모다. 각 대회의 브레이킹 장르 우승 팀에게는 300만원, 올 스타일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우승 팀이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되면 상금이 두 배가 되는 ‘적립형’ 상금 방식으로 진행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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