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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사들, 미래 과학 현장 가다"…두산연강재단, 제17회 학술시찰

국내외 산업·교육 현장 탐방
현직 과학교사 24명 참가


"과학교사들, 미래 과학 현장 가다"…두산연강재단, 제17회 학술시찰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과학교사 학술시찰단이 지난 13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17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올해의 과학교사상' 2022년도 수상자 24명이 참가한다. 7박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국내외 첨단 과학 및 교육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교사들은 경남 창원의 첨단 산업 현장을 시작으로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 위치한 △과학관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과 교육 사례를 체험한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시찰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시찰까지 총 17회에 걸쳐 605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시찰이 과학교사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과학 교육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