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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대한상공회의소와 가상현실 전문가 키운다

NS홈쇼핑, 대한상공회의소와 가상현실 전문가 키운다
NS홈쇼핑 버추얼 콘텐츠가 사용된 방송 화면. NS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은 대한상공회의소와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카데미내 개설되는 교육은 'NS홈쇼핑 디지털 콘텐츠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가 과정'으로, 콘텐츠 디자인을 하는 아티스트분야와 엔지니어 분야2건에 대해 내달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가상현실 영상에 대한 요구가 커진 디지털 영상시장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친 영상 콘텐츠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실무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선도기업 NS홈쇼핑과 대한상공회의소, 정부가 지원한다.

NS홈쇼핑은 미디어월과 버추얼 시스템이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실습기회 제공과 함께 양성된 인재가 취업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료자에게 채용 지원시 서류심사에서 가점을 주는 특전을 제공한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은 전문교육 파트너사 몬스테라텍이 참여한다.

교육 및 훈련기간은 오는 2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6개월간이다. 훈련비는 전액 국비 지원된다.

훈련대상자 요건은 초대졸이상 각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아티스트 분야 24명, 엔지니어 분야 24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24 누리집 훈련신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홈쇼핑 TV컨텐츠사업본부 정유찬 이사는 "가상 현실을 융합한 실제적이고 정교한 영상 구현이 상품설명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진보된 영상 컨텐츠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됐다. 많은 예비 훈련생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