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동우화인켐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CES 2025에서 자사의 최신 혁신 제품인 투명 LED 디스플레이(G-TLD)와 함께 고기능성 필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고순도 약품 등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일본 스미토모 화학의 국내 자회사인 동우화인켐은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투명 LED 디스플레이, 방열 솔루션, 스마트 윈도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G-TLD는 실내 및 대형 옥외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판, 공원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강화 유리로 보호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원하는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Wind Shield Antenna, 발열제상필름, 방오방빙 코팅제, 열차폐 필름 등 동우화인켐의 첨단 제품들이 전시되며 상업용 광고, 스마트 홈, 자동차, 전자기기 등 여러 산업군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동우화인켐의 관계자는 "CES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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