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단본부, 관내 소외계층 위해 7개 기관과 전달식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 앞줄 세번째)이 지난 16일 대전 본부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대전의 7개 복지시설에게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전달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소진공은 지난 16일 대전공단본부에서 대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7개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 최복묵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지회장, 윤경환 대전노인복지관협회 지회장, 이근덕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전세종시협회 사무국장 등 대전 복지시설을 관할하는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대전 복지시설을 관할하는 7개 기관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노인복지관, 아동센터, 복지협회 등 230개 시설의 명절나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진공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역사회 발전,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립준비청년, 아동, 장애인, 노인가정 등 소외계층 돕기로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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