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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설 맞아 2000만원 상당 선물 군부대에 전달

육·공군부대에 26년째 7억여원 기부

부영그룹, 설 맞아 2000만원 상당 선물 군부대에 전달
부영그룹 사옥. 부영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육·공군부대 5곳에 2000만원 상당의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증된 위문품은 임무 수행 중인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위해 사용된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26년째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군부대에 기부한 위문품은 모두 10만여세트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7억3000만원 상당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날을 위해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군장병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