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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희소성 부각…대우건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선착순 분양

새 아파트 희소성 부각…대우건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선착순 분양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_투시도

아파트 공급과 입주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7만2,68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입주 물량인 36만1,230가구 대비 약 24.51% 감소한 수치다. 2026년에는 입주 물량이 15만8,423가구로 줄어들 예상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27만3,12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41.52%가 줄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착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공급 감소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 송도의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지난 9월 계약을 모두 마쳤으며, 울산 남구 신정동의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역시 잔여 물량을 완판했다.

이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원동에 위치한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선보인 이 단지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선착순 계약 방식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3,800만 원에서 4억9,1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 원 지원,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마련됐다. 또한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 등이 없다.

단지는 원주 원도심에 위치해 다양한 상업시설과 행정기관, 대형 병원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반경 300m 내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인근 중·고등학교와 학원가도 잘 갖춰져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 노선 원주 연장 등의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향후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