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동행축제 마스코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기부는 22일 국민들이 동행축제를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동행축제의 의의를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 공모전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2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총 4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명은 500만원, 최우수상 1명은 300만원, 장려상 2명은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진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은 동행축제는 오는 3, 5, 9, 12월 등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캐릭터의 독창성, 공모전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캐릭터 디자인은 민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연계 홍보, 동행축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비자들이 친밀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의 의미까지 잘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가 뽑힐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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