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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일본인 관광객 유치"... 최대 94% 할인

에어서울 "일본인 관광객 유치"... 최대 94% 할인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에어서울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 플랫폼 kkday와 제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은 역대 최다인 882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인바운드 유치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 출발 에어서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규 운임 대비 최대 94% 할인이 제공된다.

kkday와의 제휴를 통해 kkday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8% 할인이 기본 제공된다. 이에 에어서울 탑승객들에게는 추가로 7% 할인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방한 관광객들은 kkday에서 판매하는 국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에어서울에서는 추첨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 버스 티켓도 5명에게 선물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해부터 뷰티, 패션, 호텔 등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올해도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인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 국내 관광산업 및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