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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24일 열린 지난해 4·4분기 삼성SDI 실적 설명회에서 "전방 수요 불확실성이 있고, 그래서 여러 업체들이 투자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며 "당사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투자 계획을 재점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기조 하에 투자 계획을 조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및 거점별 상황에 따라 기존 라인을 활용, 신규 라인 증설 비용을 좀 줄이거나 일부 투자는 시기를 조절하는 등 투자를 효율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올해 시설투자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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