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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 2차 개시... "38억원 규모 지원"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 2차 개시... "38억원 규모 지원"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은 24일부터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2차 통합공모'를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 공모는 예술기반지원, 특성화지원,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을 포함하며 총 38억 규모로 지원한다.

예술기반지원은 총 15억원 규모로, 예술생태계 인프라와 창작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을 지원한다. △구상단계의 창작 준비 활동을 지원하는 'RE:SEARCH(리서치)' △창작공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작예술공간지원' △시각예술작품집 발간 지원 △공연예술인(단체)의 포트폴리오형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공연예술영상기록지원' 등 4개 사업을 공모한다. 예술기반지원의 접수는 오는 2월 7일까지다.

특성화지원은 특정 분야 및 대상을 지원해 예술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예술 생태계가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메세나지원 △거리예술·서커스지원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 △융합예술지원 등 4개 사업으로 나뉘며,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개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유아와 양육 매개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아' △생애주기별 예술참여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둔 '시민일반'으로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2일까지다.

한편, 지난해 9월 진행한 1차 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5500여명의 예술인이 신청해 총 548건이 선정됐다. 지원 규모는 약 117억원이다. 예술창작활동지원(문학)과 서울예술축제지원 공모 결과는 2월 중 발표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