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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설 맞이 풍성한 이벤트..."채팅방에 '떡국' 입력해보세요"

카카오, 설 맞이 풍성한 이벤트..."채팅방에 '떡국' 입력해보세요"
카카오 채팅방 효과 '떡국'.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설을 맞아 각종 서비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채팅방 효과를 선보인다. 채팅방에 설, 세배, 떡국, 새해 복 등 설 관련 키워드를 전송하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춘식이와 신규 캐릭터 골골즈가 떡국을 끓이고, 복주머니에서 나오는 모습이 랜덤으로 등장한다.

또 카카오톡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오픈채팅 '설날' 탭을 운영한다. 설 인사, 덕담 뽑기 등 설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오픈채팅 Lite와 인기 있는 오픈채팅방, 인기 키워드 등을 모아 이용자들이 쉽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픈채팅 Lite에서는 이스터에그(재미로 숨겨 놓은 메시지나 이미지) 기능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피싱 위험이 높아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은행연합회와 함께 금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톡 사이렌 3종, 비즈니스 채널 배지 체크,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30일까지 '2025 설 선물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설 선물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설 선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프리미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설 선물 큐레이션도 운영한다.

카카오맵은 설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및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카카오맵 모바일앱 초기화면에 노출되는 ‘무료주차장’, ‘명절진료’ 버튼을 눌러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여행이나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 주요 공항 및 쇼핑몰 실내지도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하철 교통상황을 비롯해 매장, 편의시설 등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다니엘',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등의 전시를 설맞이 할인가에 제공한다. 해당 전시는 연휴기간 중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포털 다음(Daum)은 설 연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한데 모았다. 다음에 설날을 검색하면 설날 차례정보와 교통정보는 물론, 연휴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올 설 연휴가 긴 만큼 설날에 즐길 놀이와 장소 등의 검색 결과도 제공한다.

설날 인사가 고민될 때는 ‘설날 인사’를 클릭하면 다양한 설날 인사를 모아볼 수 있다. 모바일 다음에서는 ‘설날 인사말카드’도 보낼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새해 인사말이 담긴 카드나 직접 텍스트를 넣어 만든 카드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바로 전송 가능하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