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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티에스, 한국폴리텍대와 보일러 전문 인력 '맞손'

경동티에스, 한국폴리텍대와 보일러 전문 인력 '맞손'
전양균 경동티에스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박성희 학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 서비스 전문기업 경동티에스가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와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은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경동티에스 전양균 부사장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박성희 학장 등이 참석했다.

경동티에스는 변화하는 제품과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일러 서비스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와 △보일러 서비스 재직자 기술교육 운영 △대학 인프라 협력 △취업 연계 지원 △보일러 서비스 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보일러 서비스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 내 신규 구축되는 실습 교육장에 나비엔 제품 10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제품은 보일러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전문교육과 실무자 교육에 사용된다.

경동티에스 전양균 부사장은 "안전과 직결되는 보일러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산학협력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티에스는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및 보일러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는 '경동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