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4개씩 팔려 ‘국민 간식’
안성재 셰프와 브랜드 캠페인
롯데웰푸드는 가나초콜릿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확장과 새 이미지 구축을 위해 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나초콜릿은 5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오랜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 국민 초콜릿으로 2023년까지 총 누적 판매액만 1조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약 66억 갑에 달하며, 대한민국 국민이 1인당 약 120개 이상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가나초콜릿을 선보인 날부터 2023년 12월말까지 가나초콜릿은 1초당 약 4개씩 판매된 셈이다.
가나초콜릿은 특유의 감성을 살린 광고로도 유명하다. 주 소비층의 시선을 끄는 광고의 모델과 분위기로 오랜 기간 가나초콜릿만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미연, 채시라부터 아이유, 전지현까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끈 연예인들이 가나초콜릿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에는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프리미엄 가나(사진)' 브랜드 필름을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프리미엄 가나'는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킨 가나의 상위 브랜드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안성재 셰프와 함께 한 이유는 안 셰프의 진정성과 전문성이 프리미엄 가나의 맛과 품질을 보증하기에 최적의 인물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가나는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가나 헤이즐넛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쇼콜라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모카프레소 등 3종을 포함해 총 10종의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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