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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파이낸셜뉴스 ‘명문고 야구열전’ 25일 롯데자이언츠와 공동 개최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롯데 자이언츠, 부산시야구협회 명문고열전 공동 주최
25일 현대차드림볼파크서 개막
작년 우승 덕수고 등 12팀 출전
결승전은 사직야구장에서 열려

[社告] 파이낸셜뉴스 ‘명문고 야구열전’ 25일 롯데자이언츠와 공동 개최합니다
제11회 명문고 야구열전 우승팀 덕수고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와 롯데자이언츠가 3일 '2025 롯데자이언츠·파이낸셜뉴스배 명문고 야구열전'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12회를 맞는 '명문고 야구열전'에 부산 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가 합류한다. 여기에 부산시야구협회도 주최로 함께 참여한다.

'2025 롯데자이언츠·파이낸셜뉴스배 명문고 야구열전'은 오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다. 대회 준결승까지는 부산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결승전은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덕수고, 휘문고, 서울고(이상 서울), 인천고(경기·인천), 북일고(충청), 대구고, 대구상원고(이상 대구·경북), 부산고, 경남고(이상 부산), 마산용마고(경남), 광주일고(전남), 전주고(전북) 등 총 8개 지역 명문고 12개팀이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프로야구 출범 이래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 구단이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구단과 언론사가 아마야구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첫 사례가 됐다.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2014년 시작한 '명문고 야구열전'은 매년 초 열리는 고교야구 시즌 개막전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 11년간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11회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덕수고와 전주고는 전국체전을 포함한 5개 주요 전국대회 중 4개를 석권하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 관계자는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결승전은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 롯데자이언츠·파이낸셜뉴스배 명문고 야구열전' 주요 경기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