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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에이치앤비, 소아암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다영에이치앤비, 소아암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이다영 다영에이치앤비 대표(왼쪽)가 소아암어린이 치료비 1억여원을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뒤 기부내용이 적힌 패널을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다영에이치앤비로부터 1억184만5000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영에이치앤비의 지난해 판매 수익금 중 1억원과 지난해 연말 SNS 팔로워(햅삐)들이 함께한 ‘테디베어 포 키즈’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다. 기부금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테디베어 포 키즈' 캠페인은 시어도어루즈벨트재단 테디베어 한국지회가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테디베어 한 개 구매 시 동일한 인형이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

이다영 다영에이치앤비 대표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