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무순위 청약에서 13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면적 84㎡ 45세대의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6098명이 신청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 관련 향후 일정은 오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일 계약을 실시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중심업무지구로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서울 도심권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받았다. 이달부터는 무순위 청약 제도의 개편이 예고돼 유주택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 서울의 마지막 무순위 청약 기회로도 관심을 받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