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벤츠, 렉서스 상위 3위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960대로 제일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3790대, 렉서스 1126대, 볼보 1033대, 포르쉐 644대가 상위 5위를 형성했다.
이밖에도 토요타 430대, 포드 366대, 랜드로버 325대, 아우디 320대, 미니 234대, 혼다 177대, 쉐보레 134대, 링컨 134대, 폭스바겐 129대, 지프 120대, 폴스타 103대, 람보르기니 58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325대를 기록하며 과반(54.7%)을 차지했고 2000~3000cc 미만 5218대, 3000~4000cc 미만 687대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697대(83.4%), 일본 1733대(11.4%), 미국 799대(5.2%)였으며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155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가솔린은 2834대(18.6%), 전기차 635대(4.2%), 디젤 209대(1.4%) 등록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8971대로 58.9%, 법인구매가 6258대로 41.1%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624대(29.2%), 서울 1849대(20.6%), 부산 568대(6.3%) 등이었고 법인구매는 부산이 2139대(34.2%)로 제일 많았다.
1월 인기가 가장 높았던 모델은 1051대 등록된 BMW 520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 해소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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